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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세가 해변에 놓인 비치 베드에 누워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 /의류브랜드 'H&M' 홈페이지
[ 이다원 기자] 팝가수 비욘세(31)가 '해변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비욘세는 최근 대서양의 바하마 섬에서 진행된 의류브랜드 'H&M'의 여름 캠페인 촬영에서 건강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비욘세는 해변에 놓인 비치 베드에 누워 구릿빛의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머리에 흰 꽃을 꽂고 웨이브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채 고혹적인 표정을 짓는 비욘세는 다홍색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하며 관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얇은 카디건 사이로 드러난 풍만한 가슴선과 매끈한 다리 라인은 뭇 남성들의 시선을 잡아둘 만큼 아름다워 보인다. 비욘세는 촬영을 마치며 "열대 섬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지면 광고보다 영상을 찍을 때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편하고 멋진 패션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날 감정에 따라 바꿔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여성복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H&M'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날드 스케니더는 "비욘세가 전 세계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온 힘을 다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만족을 표했다. 애 엄마답지 않게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욘세는 지난 2002년 래퍼 제이지와 교제를 시작한 뒤 6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블루 아이비를 출산해 할리우드 대표적인 '슈퍼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da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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