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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 요보비치가 검정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플레어 매거진 제공 [ 김은정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주인공 밀라 요보비치(37)가 고혹미를 발산했다. 요보비치는 '플레어 매거진' 10월 호 화보에서 가슴선이 깊이 파인 검정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볼륨 몸매를 드러냈다. 눈매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새빨간 레드 립스틱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 뒤 액세서리로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다른 화보에서도 '여전사'의 이미지를 벗고 여배우다운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가슴 부분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뚫린 독특한 프린트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눈빛 연기 하나만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요보비치는 지난 2002년부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과격한 액션 연기를 펼치며 여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해 그는 16일 홍보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시리즈에 참여했던 건 대단한 모험이었다.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으로 시리즈가 완결된다고 생각하니 믿기 어렵다. '레지던트 이블'의 촬영을 하면 언제나 재미있고 굉장해서 몰입도가 높다"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요보비치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다음 달 13일 국내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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