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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다영 기자]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비밀을 푸는 사나이가 있다. 1분안에 가장 많은 브래지어를 한 손으로 푸는 남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고의 기네스 기록 '1분안에 최대한 많은 브래지어 풀기'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2008년 방송된 것으로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수십 명의 여성들이 검은색 브래지어만 착용한 채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선다. 이들의 브래지어를 풀 두 남성 도전자는 수많은 여성들과 만났을 카사노바 스타일보다는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같다. 이들은 곧 1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한 손만으로 여성들의 브래지어 뒷쪽의 후크 풀기에 도전한다.

그 중 안경을 쓰고 콧수염을 기른 남성은 거의 1초에 한 개 씩의 브래지어를 푸는 속도를 자랑했다. 이 남성이 세운 기록은 1분 동안 56벌의 브래지어. 중간에 한 줄을 끝내고 다른 줄로 뛰어가는 장면으로 감안했을 때 뛰는 시간을 빼면 정말 1초에 하나씩 브래지어를 푼 셈이다.

이에 대해 국내외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프로일거야",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수많은 여성들과의 상황에 대해)아마 그의 생일이었을 거야"라는 등 흥미를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dym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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