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승달녀 오슬비 씨가 렛미인 닥터스 이지혁 원장에 의해 완벽한 얼굴라인을 자랑하며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
그는 지난 9일(금) 밤 11시 스토리온의 <렛미인> 2화에서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택,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슬비 씨는 심하게 나온 주걱턱 때문에 외모콤플렉스에 시달리는 20대 젊은 여성이다. 그녀는 길거리에서 남들이 볼까 긴 머리카락으로 주걱턱을 가리기 급급했다. 뿐만 아니라 심하게 뒤틀린 주걱턱 때문에 생긴 치아부정교합은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불편한 상황이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성형수술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는 아버지의 눈물샘은 마를 날이 없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변신한 오슬비 씨는 "자유롭게 머리를 묶고 올릴 수 있어 사진을 찍거나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할 때 제약이 없어 기쁘다"고 말했다.
렛미인 닥터스 이지혁 원장은 "오슬비 씨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턱이 정상보다 한쪽 턱이 크게 자람과 동시에 치아의 부정교합을 동반한 안면비대칭으로 발전했다"며 "노타이양악수술을 통해 심하게 뒤틀린 턱을 교정해 안면의 윤곽을 바로 잡아주고 치아의 교합까지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이번 수술을 통해 오슬비 씨에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삶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들을 선발하며, 선정된 지원자들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2개월의 합숙을 통해 삶을 변신시켜주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지혁 원장 외 총 9명으로 구성된 렛미인 닥터스는 성형수술, 정신과 상담 등 개인별 솔루션을, 렛미인 스타일러 이경민과 김성일은 각각 메이크업과 의상을 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