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비틀즈.
그 중에서도 많은 여성팬의 사랑을 받은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은 음악 이외에도 주목받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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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다. 바로 오노 요코다. 1966년 11월 9일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는 런던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던 중 존 레논과 만나게 된다. 오노 요코가 7 살 연상이었으며 둘 다 그 당시에 각자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현실은 무시하고 사랑을 이어갔고 결국 존의 부인이 인도에 여행을 간 사이 그녀는 존 레논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존 레논은 오노 요코를 너무나 사랑했고, 언제 어디서든 오노 요코와 함께했다.
하지만 존 레논이 그녀와 사랑에 빠져 행복하면 할수록 비틀즈의 관계는 예전처럼 행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비틀즈는 결국 해체를 하게 된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오노 요코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존 레논은 비난을 무시한 채 끝까지 오노 요코를 지켜준다. 이미 존 레논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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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고 그들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일 때도 있었다. 하나의 일화로, 존 레논의 아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는 그저 오노 요코가 남편의 극성 팬이라고만 생각2000했었는데, 그런 여자가 자신의 가운을 입고 자신의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당황한 기색 하나 없이, 태연히 “Hi” 라고 인사말을 던진다. 모두가 생각했을 때 아니다라는 행동이지만 존 레논에게는 그런 오노 요코의 행동이 가슴에 깊이 매혹적으로 박혔다.
오노 요코는 존 레논이 잠시 다른 여자와의 애정행각으로 결별의 위기에 빠졌을 때에도 독특한 그녀의 발상답게 존을 이해했다. 심지어는 그가 바람을 필 수 있는 대상을 자신의 비서로 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 둘의 사랑은 정말 존 레논과 오노 요코처럼 이어져갔다.
하지만 불행히도 두 사람의 사랑은 오래 갈수 없었다. 늘 그랬듯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존 레논은 한 남자가 쏜 총에 의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오노 요코는 죽어가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존 레논이 세상을 떠난 후 오노요코의 슬픔은 더욱더 깊어져만 갔다.


오노 요코의 집은 그의 유품들로 가득 찼고 피범벅이 된 그의 안경을 재킷 사진으로 싣기도 했다. 위의 사진은 실제로 존 레논이 암살로 인하여 죽음을 당했을 때 착용했던 안경이다.
그녀는 아직도 그의 음악을 들을 때, 그의 사진을 볼 때, 그와의 추억을 떠올릴 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애틋한 그 사랑은 비극으로 막을 끝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 그들의 사랑은 오늘 날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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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존 레논에게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달라고 하자 존레논은 주저 하지 않고 아래 사진 속 포즈를 취했다.

오노 요코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표현한 존 레논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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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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