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슬그머니 여성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하이탑 스니커즈가 올 가을과 겨울엔, 본격적으로 그 매력을 분출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2010년, 처음으로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이자벨 마랑의 웨지힐 하이탑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전파된 이 아이템의 매력은 복숭아뼈를 살짝 감춰주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 중에서도 웨지힐이 숨겨져 있어 더욱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미한 아이템들은, 신는 순간, 매끈하고 늘씬한 바디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안정된 착화감으로 잇 아이템으로서의 종지부를 찍는다.

5~7cm 정도의 안정감 있는 힐의 높이는 다리를 가장 예쁘게 보이게 하면서 안정감을 동시에 부여하고, 스니커즈가 가진 스포티한 요소까지 그대로 지니고 있기에, 그 동안 킬힐의 날카로운 엣지에 지쳐있던 여성들에겐 환호를 받기에 충분할 듯 보인다.

① 분위기 있는 빈티지 브라운 컬러가 멋스러운 하이탑 스니커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② 세련된 별 패턴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하이탑 슈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③ 상큼한 컬러 배색으로 러블리한 감성을 더한 펀칭 하이탑 스니커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④ 헐리웃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의 웨지 스니커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⑤ 시크한 블랙컬러와 버클 장식이 스타일리시한 하이탑 스니커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⑥ 슬림한 앞코와 고급스러운 컬러 배색으로 어디서든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하이탑 벨크로 스니커즈. 하프클럽 상품 바로가기



물론, 힐이 숨어있지 않은 하이탑 스니커즈의 열풍도 거세다. 일단, 그냥 발목 부분이 없는 스니커즈보다 슬림하고 멋스럽게 빠진 디자인은 캐주얼 룩에 매치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포멀한 재킷 스타일링과 함께 해도 한결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기 때문.

현재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이 이 하이탑 스니커즈를 자유자재로 매치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주면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하이탑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추세에 있다.
때문에 그동안 TV 모니터나 매거진에서 마냥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은 셀러브리티들을 동경해왔던 당신이라면, 이번 시즌 하이탑 스니커즈로 활동적이면서도 늘씬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것도 기분 좋은 스타일링 전환점이 될 듯하다.

보기보다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스커트와 원피스 아이템과도 절묘하게 어울리며 스타일을 업시켜주니, 한 번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어본 이들은 그 마성에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사실도 참고하자!

(이미지 제공_하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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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ZEE SUNG HA 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 (www.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