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영준 헤더 선제골 '폭발', 전반 15분 한국 1-0 베트남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6.09.25 19:54 / 수정: 2026.09.25 19:59
2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25일 베트남과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이영준./도하=KFA
25일 베트남과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린 이영준./도하=KFA

[더팩트 | 박순규 기자] 192cm의 장신 폭격기 이영준이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의 문을 여는 헤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나고야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베트남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반 15분 이현주의 크로스를 문전 헤더골로 연결한 이영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하루 앞두고 팀에 합류한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첫 선발 원톱으로 나선 경기에서 특유의 제공권을 바탕으로한 헤더골을 폭발시켰다.

25일 베트남과 2026 아시안게임 8강전에 나선 한국 스타팅11./KFA
25일 베트남과 2026 아시안게임 8강전에 나선 한국 스타팅11./KFA

이민성 감독은 지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사우디전을 하루 앞두고 합류한 이영준(그라스호퍼·스위스)이 이날 김명준(KRC 헹크·벨기에)을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더불어 중원에서 엄지성(스완지 시티·잉글랜드, WC)과 이승원(강원FC)이 빠지고, 배준호(스토크시티FC·잉글랜드)와 강상윤(전북현대)을 선발 배치했다.

최전방에 이영준이 나서고, 2선에는 양민혁(베스테를로·벨기에), 배준호, 이현주(FC아로카·포르투갈)가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이기혁(강원FC, WC)과 강상윤이 호흡을 맞췄다. WC는 23세 초과 와일드카드 선수다. 포백 수비진은 배현서(경남FC)-김지수(브렌트포드FC·잉글랜드)-신민하(강원FC)-최석현(울산HD)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준홍(수원 삼성)이 지키고 있다.

남자 축구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A조부터 D조까지 총 4개 조(A~C조 4개 팀, D조 3개 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2전승으로 D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합류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2023년 개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4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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