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2008년생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18·세화여고)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시기에서 82.25점을 기록했다.
이는 예선에 참가한 선수 24명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상위 12명에게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거머쥔 결과다.
최가온은 결선에서 '하프파이프 여제'로 불리는 세계 1위 클로이 김(미국)을 만날 전망이다. 올림픽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 1차 시기에서 90.25를 기록해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최가온과 함께 출전한 이나윤(23·경희대)은 1차 시기 후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2차 예선에 기권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한편 최가온이 출전하는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은 오는 13일 오전 3시 30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