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귀화선수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
- 장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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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1 14:29 / 수정: 2025.02.11 14:29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가 11일(현지 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아바쿠모바는 22분45초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2.11./신화-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귀화 선수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러시아 출신 예카테리나 압바쿠모바(전남체육회)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분45초4의 기록이다.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바이애슬론 종목의 최고 성적은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대회 남자계주 은메달이다. 금메달은 사상 처음이다.
압바쿠모바는 러시아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다 2016년 귀화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는 여자 15km 개인 경기 16위를 기록했다.
압바쿠모바의 우승으로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12개로 늘어났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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