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린 2024 경정 선수 표창 수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천 선수./국민체육진흥공단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5일 미사 경정장에서 ‘2024 경정 선수 표창 수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정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한국 경정 최초로 올해 6월에 열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과 12월 그랑프리 경정을 동시에 우승한 김민천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25일 열린 2024 경정 선수 표창 수상식에서 수상자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 |
모범 선수상(상금 500만 원)과 공로상(상금 200만 원)은 각각 이동준과 정경호가 받았고, 한국 경정 최초로 한 해 50승(최종 성적 51승)을 기록한 김민준은 특별상을 받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그랑프리 경륜이 29일까지 열리는 관계로 ‘2024 경륜 선수 표창 수상식’은 내년 1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