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문성곤,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5.10.26 15:53 / 수정: 2015.10.26 16:07

문성곤 1순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26일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성곤을 지명했다. / KBL 제공
'문성곤 1순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26일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성곤을 지명했다. / KBL 제공

최대어 문성곤, KGC인삼공사행!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이변은 없었다.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최대어' 문성곤을 선택했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성곤을 지명했다. 문성곤은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다. 고려대를 대학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국가 대표에 뽑혀 FIBA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도 참가했다.

문성곤은 196cm의 큰 키에 스피드를 두루 갖춘 대형 선수다. 슈팅 능력뿐만 아니라 돌파에도 능하다. 국가 대표로 큰 대회에 출전한 경험도 갖췄다. KGC인삼공사는 강병헌, 이정현 등 탄탄한 국내 선수층에 문성곤을 더했다. 오세근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문성곤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전자랜드는 한희원을 선택했다. 한희원은 경희대 졸업을 앞두고 무섭게 성장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이 유력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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