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샤킬 오닐, '리복'과 손잡고 방한
입력: 2015.08.13 09:20 / 수정: 2015.08.13 15:58
샤킬 오닐 방한! NBA 전설 오닐이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손잡고 방한한다. / 함앤파트너스 제공
샤킬 오닐 방한! NBA 전설 오닐이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손잡고 방한한다. / 함앤파트너스 제공


JTBC 학교다녀왔습니다 출연, 서장훈과 미니 토크쇼

키 2m 16cm의 거구이자 살아있는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샤킬 오닐이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픈하는 피트니스 허브(Fitness Hub) 콘셉트의 스토어 '리복 광복점'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방한한다.

오닐은 지난 1993년 리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샤크 어택'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실제로 올랜도 매직 선수 시절 즐겨 신던 시그니처 신발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많은 농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여 년 만에 다시 한 번 리트로 되기도 했으며 해외에서는 발매 후 단 며칠 만에 솔드아웃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닐은 리복 '광복 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해 DJ 퍼레이드 퍼포먼스, 미니 토크쇼, 피트니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다. 국내 프로 농구의 국보급 센터 플레이어 서장훈과 미니 토크쇼에서는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으로 한국과 미국, 각 나라의 농구 전설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프로볼러 신수지와 함께 피트니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20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출연을 통해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패널 및 학생들과의 농구 대결을 통해 미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 센터 플레이어로서의 날렵한 운동신경이 여지없이 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오닐은 미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의 센터 플레이어로 추앙받는 선수다. 1992년 데뷔 직후 각종 상을 휩쓸며 농구 코트 위의 천하무적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쳐온 바 있다. 오닐은 은퇴 후에도 해설 위원으로서, 전문가 패널로서 방송계로 진출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국내외 많은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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