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다 로우지 유도 실력은?
론다 로우지
'UFC 여제' 론다 로우지가 6차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론다 로우지와 일본 개그맨 3명의 유도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과거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했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과거 한국의 여성 이종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불공정한 경기를 한 방송이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임수정이 일본 TBS방송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기 경기를 벌여 전치 8주 부상한 사건이다.
이날 론다 로우지는 이종 격투기가 아닌 유도로 일본 개그맨 3인과 맞섰다. 론다 로우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70kg급 동메달 리스트로 론다 로우지는 우세한 힘과 기술로 일본인 남성 세 명을 연신 매트에 꽂아 버리며 한판승 경기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은 "역사적 순간"이라고 론다 로우지의 승리를 평가했다.
한편 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UFC 190'의 메인카드로 론다 로우지와 베스 코레이아의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