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 국가대표 장윤창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새롬 기자

'배구계 스타' 장윤창, 선수 시절 성적은?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남자 배구의 레전드' 장윤창(55) 경기대 교수의 현역 시절 성적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경기대 교수와 대한배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장윤창은 1977년에서 1992년까지 배구 국가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1978년 제8회 방콕아시아경기대회 남자배구 금메달, 19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 1984년 배구슈퍼리그 MVP,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은메달, 1990년 제11회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은메달, 1990년 배구슈퍼리그 MVP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배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기도 했다.

2001년에는 KBS에서 배구 해설가로 변신한 뒤, 대한배구협회 기술지도 이사,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한국배궁연맹 경기위원, 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스포츠전문가이자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꾸리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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