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노하우 담긴' 윤동식의 꿈, FC 웰니스센터 '4월 5일 오픈'
  • 신원엽 기자
  • 입력: 2014.04.03 12:11 / 수정: 2014.04.03 12:11

윤동식의 열정이 깃든 FC웰니스 센터가 오는 5일 마침내 오픈한다. / 더팩트DB
윤동식의 열정이 깃든 'FC웰니스 센터'가 오는 5일 마침내 오픈한다. / 더팩트DB

[신원엽 기자] '불굴의 파이터' 윤동식(42)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새 사업'이 마침내 첫 발을 내딛는다.

유도 국가 대표 시절 '47연승 신화'를 쓰고, 한국 격투기의 선두 주자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윤동식은 오는 5일 경기도 청평에서 3500평 규모의 'FC웰니스 센터'를 오픈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호텔식 웰빙 다이어트 관리 센터를 표방하는 이 센터는 국내 최고급 서비스를 자부하며 대한민국의 다이어트 문화를 완전히 바꿀 계획을 야심 차게 세우고 있다.

지난 3월 사업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던 윤동식은 "은퇴도 각오하고 있다"면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웰빙'을 꿈꾸고 있다. 일상에 지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 일반인들의 상황에 맞게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 진정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바람"이며 대단한 각오를 나타냈다. "격투기는 여전히 내 삶이다. 계속 땀 흘리고 링 위에 오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정말 아름답게 은퇴전을 치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동식의 열정이 깃든 이 사업에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이고, 평소 친분 있는 연예인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슈퍼 코리안' 데니스강과 줄리엔강,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비롯해 최근 중국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류 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은 FC웰니스 센터를 직접 방문해 센터 시스템을 경험했다.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도 깜짝 방문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서울대 출신으로 유명한 가수 김정훈도 센터를 직접 찾아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FC 웰니스센터' 관계자는 "찾아온 이들 대부분 체계적인 운동 시스템과 고급 시설에 만족감을 보였다.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윤동식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병헌과 신하균, 가수 김창렬, 체육계 후배 심권호, 김재범, 왕기춘, 이승엽, 박찬호 등은 바쁜 스케줄 탓에 아직 센터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윤동식이 그리고 있는 꿈의 'FC웰니스센터'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1~2달, 엘리트 체육인 출신의 트레이너들이 일대일 맞춤형 훈련을 이끌고, 피부 관리 시설과 호텔급 숙박 시설 등 회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특히 권투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설' 홍수환과 버팔로 프로모션 대표로 후배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유명우가 윤동식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할 계획이다.

wannabe2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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