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출신 축구 스타, 딩요 파티서 '성폭행'
  • 신원엽 기자
  • 입력: 2011.11.29 12:10 / 수정: 2011.11.29 12:10

▲젊은 브라질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 2년 8개월 형이 확정된 축구 선수 알레산드로 만시니 <출처 -EuroSport>
▲젊은 브라질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 2년 8개월
형이 확정된 축구 선수 알레산드로 만시니 <출처 -EuroSport>

[신원엽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출신 알레산드로 만시니(30·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ANSA 통신'은 "만시니가 밀라노에서 열린 공판에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징역 2년 8개월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AC밀란 임대 선수로 활약하던 만시니는 2010년 팀 동료였던 호나우딩요(CR 플라멩구)가 주최한 파티에서 미모의 젊은 브라질 여성을 만나 성폭행을 저질렀다. 만시니는 법정에서 "가족을 두고 맹세한다. 여성과 단지 파티를 즐겼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AS로마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만시니는 당시 '특급 윙어'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AS로마를 떠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 그는 인테르 밀란과 AC밀란 임대를 거쳐 현재 고국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있다.

wannabe2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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