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대표팀 임시 감독 면접 예정…포옛은 서류 탈락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6.08.17 16:38 / 수정: 2026.08.17 16:38
외국인 감독 5명 서류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합류 예정이던 '라이언 킹' 이동국 소속팀 복귀 전망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 전형을 마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우루과이·사진)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 전형을 마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우루과이·사진)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위한 서류 전형을 마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지난 주말 서류 적격 심사 및 결과 검수와 합격 여부 통보 등 지원자 서류 전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감독 선임에는 복수의 국내외 지도자가 지원했고 외국인 감독 5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은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포옛 전 감독은 2024년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최종 후보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지난 시즌 전북을 이끌고 프로축구 K리그와 코리아컵에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포옛 전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다시 언급되며 이목이 집중됐지만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면서 임시 사령탑 부임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포옛 사단에 합류하기로 했던 '라이언 킹'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등도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현재 사령탑 공석 상태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 절차를 승인했다.

축구협회는 금주 중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 전형은 후보자별 일정 조율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고 후보자 현황과 합격 여부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온라인 면접 후엔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른 우선 협상 순위를 확정하고 협상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대표팀은 내달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벌인다. 각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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