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손흥민, MLS 올스타전 MVP 선정...'별중의 별' 영예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6.07.30 11:53 / 수정: 2026.07.30 12:25
MLS 올스타팀의 캡틴으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샬럿=AP.뉴시스
MLS 올스타팀의 캡틴으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샬럿=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의 '캡틴' 손흥민(34·LAFC)이 생애 첫 출전한 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MLS 올스타팀의 주잔으로 나선 손흥민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 FC 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LIGA MX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이끌어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의 2026 MLS 올스타전 MVP를 알리고 있는 MLS SNS.
손흥민의 2026 MLS 올스타전 MVP를 알리고 있는 MLS SNS.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사실을 알리고 있는 MLS 홈페이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사실을 알리고 있는 MLS 홈페이지.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2003년 홍명보 이후 두 번째이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올스타전 MVP에 오른 것 역시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0분 1-1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23분 2-1 역전골을 기록, MLS 올스타팀이 리가 MX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역대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3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기록은 MLS 올스타 역사상 가장 빠른 멀티골 중 하나로 기록됐다.

2026 MLS 올스타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MLS
2026 MLS 올스타전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MLS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가 리가 MX에 선제골을 안겨주었지만, 손흥민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플레이메이커 카를레스 길 과 두 차례 연계 플레이를 펼쳐 모두 골(20분, 23분)을 기록하며 MLS를 선두로 이끌었다.

시카고 파이어 FC의 미드필더 필립 진커나겔 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베네수엘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살로몬 론돈이 55분에 넣은 골로 원정팀이 추격에 나섰습니다.

FC 신시내티의 플레이메이커 에반 더는 불과 3분 만에 MLS에 다시 두 골 차 리드를 안겨주었다. 이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되었고, 이후 호세 파라델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LIGA MX를 위해 극적인 쐐기골을 터뜨렸다.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