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의 '캡틴' 손흥민(34·LAFC)이 생애 첫 출전한 MLS 올스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MLS 올스타팀의 주장으로 나선 손흥민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 FC 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LIGA MX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이끌어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2003년 홍명보 이후 두 번째이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올스타전 MVP에 오른 것 역시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0분 1-1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23분 2-1 역전골을 기록, MLS 올스타팀이 리가 MX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역대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3분 만에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기록은 MLS 올스타 역사상 가장 빠른 멀티골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7골 17도움(리그 3골 10도움 포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전까지 올 시즌 MLS 정규리그에서 골을 넣지 못하며 긴 침묵을 겪었다. 그러나 리그 재개 후에는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3-1 승리를 이끌었고, MLS 경기 베스트11과 ‘금주의 골’에도 선정됐다. MLS는 당시 손흥민이 특유의 슈팅 능력과 결정력을 다시 보여주며 LAFC 공격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후반기에만 리그 3골을 기록하며 10도움을 적립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기록까지 더하면 공식전 5골 17도움, 올스타전 2골을 포함해 7골 1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MLS 올스타팀의 주잔으로 나선 손흥민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 FC 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올스타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LIGA MX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이끌어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의 영예를 안았다.

루이스 가브리엘 레이가 리가 MX에 선제골을 안겨주었지만, 손흥민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플레이메이커 카를레스 길 과 두 차례 연계 플레이를 펼쳐 모두 골(20분, 23분)을 기록하며 MLS를 선두로 이끌었다.
시카고 파이어 FC의 미드필더 필립 진커나겔 이 추가골을 넣었지만, 베네수엘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살로몬 론돈이 55분에 넣은 골로 원정팀이 추격에 나섰습니다.
FC 신시내티의 플레이메이커 에반 더는 불과 3분 만에 MLS에 다시 두 골 차 리드를 안겨주었다. 이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되었고, 이후 호세 파라델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LIGA MX를 위해 극적인 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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