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간판 손흥민(33)이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 결장하며 주중 북중미챔피언스컵 4강 1차전 출전에 대비했다.
LAFC의 손흥민은 26일 오전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26 MLS 10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최근 멕시코 원정을 다녀오는 등 강행군을 펼친 손흥민의 결장은 오는 30일 톨루카(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을 치르는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손흥민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 손흥민이 MLS 정규리그에 결장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도 포틀랜드 팀버스전에 빠지며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2026시즌 공식전에서 2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MLS에선 마수걸이 득점 없이 도움만 7개를 쌓았다. 직전 콜로라도 라피즈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77분간 뛰었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이날 LAFC는 드니 부앙가와 나단 오르다즈, 다비드 마르테네스로 공격 삼각편대를 꾸린 뒤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으로 전반 9분 마르티네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서부 콘퍼런스 3위(6승2무2패승점 20·골 득실 +11)를 유지했다. LAFC는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서도 벗어났다. 미네소타는 5승2무3패(승점 17)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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