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의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민성 감독이 '19세 막내' 백가온을 또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내세우는 일본전 승부수를 띄웠다.
이민성 감독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호주와 8강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백가온을 2경기 연속 선발로 내세운 스타팅 멤버를 공개했다.
호주와 8강전에서 2-1승리를 거둔 4-2-3-1전형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선택했다. 먼저 백가온(부산아이파크)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린다. 2선은 김용학-김동진(이상 포항스틸러스)-강성진(수원삼성)으로 꾸려졌다. 중원에서는 배현서(경남FC)와 강민준(포항스틸러스)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장석환(수원삼성)-신민하(강원FC)-이현용(수원FC)-이건희(수원삼성)으로 구축됐으며,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포항스틸러스)이 낀다.
한국은 일본과 U23 연령대 상대전적에서 8승 4무 6패로 앞서며,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준결승 승리 시 오는 25일 오전 12시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다른 준결승 대진인 베트남과 중국 간 맞대결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반면 패배 시 24일 오전 12시 준결승과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