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벤치'-이강인 '선발', 홍명보호 멕시코전 선발 '대변화'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5.09.10 09:53 / 수정: 2025.09.10 10:48
한국축구대표팀, 10일 멕시코와 친선경기 스타팅11 발표
미국전 선발진 가운데 9명 교체...옌스 카스트로프 첫 선발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스타팅11./KFA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스타팅11./KFA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캡틴'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이강인과 옌스 카스트로프가 선발로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이 1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13위)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무려 9명의 선수를 교체한 대대적 변화의 스타팅11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지난 미국전과 비교해 수비수 2명(김민재, 이한범)을 제외한 9명을 교체했다.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도 중요하지만 월드컵에 대비한 테스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경기 교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해외 태생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는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최전방에 오현규(헹크)가 나서는 가운데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용우(알아인)와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호흡을 맞춘다. 양쪽 윙백으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명재와 김문환이 선택됐다. 스리백은 김태현(가시마),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이한범(미트윌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김승규는 지난해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출전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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