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리거 자존심' 전진우 한국 선제골, 쿠웨이트전 전반 30분 헤더 골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5.06.10 20:38 / 수정: 2025.06.10 22:09
10일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B조 최종전 전반 30분
황인범 코너킥, 헤더로 연결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전진우(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남용희 기자] 전진우(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전진우가 10일 쿠웨이트전에서 한국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라크로 출국하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더팩트 | 서울월드컵경기장=박순규 기자] K리그의 자존심 전진우가 국가대표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국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전진우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A매치 첫 선발로 나서 전반 30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현대 소속의 전진우는 지난 6일 이라크전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나서 오현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다.

한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출석 도장을 찍은 한국은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까지 늘렸다. 첫 출전이던 1954 스위스 월드컵을 합하면 통산 12회 출전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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