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8강 대진] 이강인의 PSG-A·빌라, 김민재의 B·뮌헨-인터 밀란 '격돌'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5.03.13 15:11 / 수정: 2025.03.13 15:11
13일 2024~2025 UCL 16강 1,2차전 종료...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각 2팀 배출
이강인 김민재, '별들의 무대' 8강전 계속 출전
PSG의 이강인이 12일 리버풀과 2024~2025 UCL 16강 2차전에서 연장 전반 11분 교체 투입돼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면서 판 다이크와 공중복을 다투고 있다./리버풀=AP.뉴시스
PSG의 이강인이 12일 리버풀과 2024~2025 UCL 16강 2차전에서 연장 전반 11분 교체 투입돼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면서 판 다이크와 공중복을 다투고 있다./리버풀=AP.뉴시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별들의 무대'에 오른 '코리안 리커' 이강인(24·PSG)과 김민재(24·바이에른 뮌헨) 소속팀의 8강 상대가 확정됐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리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제압하면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2024~2025 UCL 8강 대진표./UEFA
2024~2025 UCL 8강 대진표./UEFA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톤 빌라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으며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 밀란과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PSG는 16강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EPL 1위 리버풀을 상대로 1,2차전 합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2차전 연장 전반 교체멤버로 나서 19분 동안 활약하며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1차전 홈 경기 0-1 패배의 불리함을 딛고 안필드 원정에서 합산 1-1을 만든 뒤 승부차기로 8강에 오른 PSG는 상대적으로 약한 아스톤 빌라와 4강 진출을 다퉈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셀틱과 16강 2차전에서 양현준과 코리안 더비를 펼친 김민재(맨 오른쪽)가 동료들과 함께 데이비스의 극장골을 축하하고 있다./뮌헨=AP.뉴시스
셀틱과 16강 2차전에서 양현준과 '코리안 더비'를 펼친 김민재(맨 오른쪽)가 동료들과 함께 데이비스의 극장골을 축하하고 있다./뮌헨=AP.뉴시스

PSG의 상대 아스톤 빌라는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를 1,2차전 합산 6-1로 크게 이기고 8강에 올랐으나 객관적 전력에서 PSG보다 열세로 평가된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EPL 8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PSG는 유럽 5대 빅리그 1위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빌라의 우나이 에미리 감독은 소속팀을 41년 만에 UCL 8강에 올려놨다.

두 팀은 다음달 8일 PSG의 홈인 프랑스 파리에서 1차전을 가진 후 다음달 15일 빌라의 홈인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1,2차전 합계 5-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라 통산 7번째 우승 고지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뮌헨의 상대는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를 4-1로 제압하고 올라온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다.

지난 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과 맞붙는다. 레알이 강팀 아틀레티코를 만나 진땀승을 거둔 반면 아스널은 상대적 약팀인 PSV에인트호번을 상대로 2승 합계스코어 9-3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핵심 공격수 전원이 부상을 입는 등 상황은 좋진 않다.

진출한 팀은 국가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LP) 2팀 ▲스페인 라리가 팀 2팀 ▲독일 분데스리가 2팀 ▲프랑스 리그앙 1팀 ▲이탈리아 세리에 A 1팀 등 8개 팀으로 좁혀졌다.

2024~2025 UCL 16강 토너먼트 전적 및 일정./UEFA
2024~2025 UCL 16강 토너먼트 전적 및 일정./UEFA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는 릴을 꺾고 올라온 도르트문트와 8강에서 만난다. 바르셀로나는 벤피카와의 16강 1차전 파우 쿠바르시의 퇴장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를 챙기는 등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역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차전 경기 결과 합계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합산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연장전 30분이 치러진다. 연장전이 끝날 때 스코어가 여전히 동점일 경우, 승부차기를 시행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다음 달 9일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 밀란, 10일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 PSG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로 펼쳐진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인 득점 순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라피냐가 11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세르후 기라시와 해리 케인 등인 뒤를 쫓고 있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랭킹(16강 현재)

①11 라피냐(바르셀로나) ②10 세르후 기라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③10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④9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⑤8 엘링 홀란(맨시티) ⑥7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 조나단 다비드(릴) 7 우스만 뎀벨레(파리) 7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7 반젤리스 파블리디스 (벤피카)7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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