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사우스햄턴행!' 사우스햄턴이 16일 트위터에 찰리 오스틴 영입 사실을 알렸다. / 사우스햄턴 트위터 캡처

오스틴 이적료 70억 원!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찰리 오스틴이 사우스햄턴에 둥지를 틀었다.

사우스햄턴은 16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오스틴 영입을 알렸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오스틴과 사우스햄턴이 메티컬 테스트와 개인 이적 협상을 마쳤다.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최고의 나날들을 보냈지만 QPR의 강등으로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다. 리그 16경기에 출전한 그는 10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오스틴은 13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인생역전을 이룬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사우스햄턴은 16일 현재 7승 6무 8패(승점 27)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오스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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