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호피 무늬 벗고 새 유니폼 입는다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5.08.17 17:00 / 수정: 2015.08.17 17:00
새 유니폼 공개!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2일 강원 FC전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 서울 이랜드 FC 제공
'새 유니폼 공개!'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2일 강원 FC전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 서울 이랜드 FC 제공

새 유니폼, 오는 22일 홈 경기부터 착용

서울 이랜드 FC가 호피 무늬를 벗고 심플한 디지인의 새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2일 강원 FC와 홈 경기부터 뉴발란스 유니폼을 새로 입고 뛴다. 지난 6월 축구라인 런칭을 선언하고 리버풀, 포르투 등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뉴발란스는 한국에서는 창단 팀인 서울 이랜드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시즌을 시작하며 착용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호피무늬 유니폼과 달리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이번 유니폼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지닌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은 NB Dry 소재를 채택해 빠른 수분 흡수와 배출을 가능하게 해 기능적인 면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서울 이랜드 FC의 상징색인 네이비 컬러에 브이넥이 적용됐다. 옆구리에 화이트 컬러의 메시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하면서도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단을 상징하는 표범을 목 뒤에 담아 "스피드, 체력, 기술" 축구에 대한 의지를 계승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서울 이랜드 FC를 상징하는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목에 카라를 적용해 더욱 특별한 유니폼이 탄생했다. 상반기 강렬한 무늬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레오파드 패턴은 등번호 폰트에 적용되어 팀의 정체성을 이어 간다.

뉴발란스 팀스포츠의 최영태 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에 새롭게 창단된 구단의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글로벌 풋볼 담당부서와 뉴발란스 코리아, 구단이 아이디에이션부터 디자인까지 함께 전 과정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유니폼을 만들었다. 축구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와 뉴발란스가 협력하여 첫번째 유니폼을 내놓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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