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모 이적하나?

일본 국가 대표 왼쪽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9·인테르 밀란)가 여러 클럽의 이적 제의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 시각) '내년 여름 인테르 밀란과 계약이 끝나는 나가토모가 샬케04(독일), 웨스트 브로미치(잉글랜드), 릴(프랑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 밀란과 재계약하지 않은 나가토모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나가토모는 지난 2010~2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AC체세나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10~2011시즌 후반기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해 2014~2015시즌까지 활약했다.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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