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홍지수 기자] 야닉 볼라시에(25·크리스탈 팰리스)가 슈팅인지 패스인지 알 수 없는 어이없는 슈팅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아일랜드의 한 언론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볼라시에가 엉뚱한 곳으로 슈팅을 날렸다'고 소개했다. 볼라시에는 4일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선덜랜드와 홈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볼라시에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볼라시에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강하게 휘어지면서 골문과 방향이 전혀 다른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라시에의 어이없는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해보지도 못한 채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1-1로 맞선 후반 34분과 경기종료 직전, 호르디 고메스와 스티븐 플래처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 [영상] '슈팅이야 패스야?' 볼라시, 그라운드 가른 어이없는 슈팅!(http://youtu.be/Y9wu4BBmp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