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포함! FIFA, 발롱도르 1차 후보 23명 발표
  • 이준석 기자
  • 입력: 2014.10.28 18:29 / 수정: 2014.10.28 18:29
국제축구연맹이 28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위)와 리오넬 메시가 포함된 2014 발롱도르 수상 1차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국제축구연맹이 28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위)와 리오넬 메시가 포함된 2014 발롱도르 수상 1차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 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더팩트 | 이준석 기자] '메시냐? 호날두냐?'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1치 후보 23명이 공개됐다.

FIFA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2014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23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발롱도르의 '단골손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가 포함됐다. 현재까진 호날두가 앞서 있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약간 근소하게 뒤처져 있다.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9골을 넣었다.

최근 6년간 호날두와 메시는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에 수상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메시가 차지했다. 이들은 올 시즌 나란히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토니 크로스(24·레알 마드리드)와 마리오 괴체(22), 아르연 로벤(30·이상 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 앙헬 디 마리아(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31·맨체스터 시티) 등 23명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23명을 대상으로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투표를 거쳐 12월 1일 3명의 후보로 축약한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 달 1월 12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열린다.

◆ 2014 FIFA 발롱도르 1차 후보 23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24·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25·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23·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27·레알 마드리드)
세르히모 라모스(28·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FC 바르셀로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FC 바르셀로나)
디에고 코스타(26·첼시)
티보 쿠르트아(22·첼시)
에당 아자르(23·첼시)
앙헬 디 마리아(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
아르연 로벤(30·바이에른 뮌헨)
필립 람(31·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뮐러(25·바이에른 뮌헨)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바이에른 뮌헨)
야야 투레(31·맨체스터 시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21·유벤투스)

nicedays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