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문학경기장 = 김광연 기자] 이광종호가 베스트 11을 총출동하며 아시안게임 첫 경기 의지를 불태운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김신욱(울산), 박주호(마인츠), 김승규(울산)가 공·수·주의 핵심으로 떴다.
4-2-3-1 전술을 가동한 한국은 '원톱' 김신욱을 축으로 2선에 윤일록(FC 서울)-김승대(포항 스틸러스)-안용우(전남 드래곤즈)를 기용한다. 박주호와 이재성(전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고 임창우(대전 시티즌)-김민혁(사간 도스)-장현수(광저우 푸리)-김진수(호펜하임)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을 사용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이 경기 이후 한국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준비한다.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