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석 인턴기자] 바카리 사냐(31·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아스널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사냐는 4일(한국 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31세다. 아스널을 떠날 적절한 시기였다고 생각했다"면서 "새로운 곳을 경험해보길 원했다. 내 경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차이에 대해선 "우선 맨시티의 연고지는 맨체스터다. 아스널의 연고지는 런던"이라며 "두 지역 간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날씨가 다르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오른쪽 수비수인 사냐는 지난 6월 13일 8년간의 아스널 생활을 정리하고 맨시티로 떠났다. 아스널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뿌리쳤다. 사냐는 아스널에서 주전으로 뛰었지만 맨시티에선 벤치를 지키고 있다. 맨시티가 치른 3경기 가운데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파블로 사발레타(29)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사냐는 "맨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지 못하다. 결코 쉽지 않은 생활이 될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내게 필요한 것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마티유 드뷔시(29)를 영입해 사냐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시즌 사냐의 백업 멤버로 투입한 칼 젠킨슨(22)을 웨스트 햄에 임대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