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생긴 맨유, 디 마리아-후멜스 동시에 노린다!
입력: 2014.07.16 09:40 / 수정: 2014.07.16 08:57
아디다스와 7500만 파운드의 초대형 계약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분위기다. / 스포츠바이브 캡처
아디다스와 7500만 파운드의 초대형 계약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분위기다. / 스포츠바이브 캡처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독일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어 주머니가 두둑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격적인 팀 강화에 나선다.

영국 '스포츠바이브'는 16일(한국 시각) 레바논 일간지 '데일리스타'를 인용해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앙헬 디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와 독일의 수비수 마츠 후멜스(26·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연고지)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적 의사 여부를 타진 중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후멜스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아디다스와 2015-2016 시즌부터 10년간 7500만 파운드(약 1308억 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판 할 감독은 이 돈 중 일부를 선수 영입에 사용할 것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의 영입도 임박하면서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팀을 재구성하려는 판 할 감독의 의지가 엿보인다.

nimito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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