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제라드, 자책하지 마라"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4.05.12 05:50 / 수정: 2014.05.12 05:13

리버풀의 전설 그램 소네스가 후배 스티븐 제라드를 위로했다. / 풋볼다이렉트뉴스 홈페이지 캡처
리버풀의 전설 그램 소네스가 후배 스티븐 제라드를 위로했다. / 풋볼다이렉트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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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용 기자] '리버풀 전설' 그램 소네스(61)가 '후배' 스티븐 제라드(34)를 위로했다.

소네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의 리그 우승이 좌절된 뒤 가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제라드가 비난받아서는 안된다.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없다. 그는 오랜 시간 팀을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소네스는 "나는 그가 왜 자신에게 실망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지난달 27일 첼시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0-2로 진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전마저 3-3으로 비겨 1위에서 내려왔다. 소네스는 우승을 놓친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할 후배를 위해 위로의 말을 건넨 것이다.

소네스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리버풀의 중원을 지켰다. 그는 지난 2009년 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역대 리버풀 선수 50인 가운데 4위에 올랐다.

24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 리버풀(26승6무6패·승점 84)은 11일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과 최종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같은 시각 열린 맨체스터 시티(27승5무6패·승점 86)가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으면서 승점 2 차로 우승을 놓쳤다. 제라드는 2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지만 다시 우승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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