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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지오빈코가 18일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코파 이탈리아 32강 아벨리노와 경기에서 반 박자 빠른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이현용 인턴기자] 세바스티안 지오빈코(26·유벤투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을 터뜨렸다.
지오빈코는 18일(한국 시각)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코파 이탈리아 32강 아벨리노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전반 7분 지오빈코는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파비오 콸리아렐라(30)의 패스를 받았다. 한 차례 드리블로 수비수와 거리를 벌리고 간결한 슈팅을 날렸다. 상대 수비수가 몸을 날려 막으려 했지만 반 박자 빠른 지오빈코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오빈코는 오른손을 들어올려 기쁨을 나타냈다.
지오빈코의 감각적인 선제골로 앞서 간 유벤투스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 [영상] '유벤투스' 지오빈코, 반 박자 빠른 '환상' 감아차기(http://youtu.be/tdN5R63uG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