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복귀 골, 키스 세리머니… 팬 위한 '강렬한 손짓!'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8.25 11:00 / 수정: 2013.08.26 04:18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유튜브 영상 캡처


[e뉴스팀]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 강렬하다'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의 키스 세리머니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이하 한국 시각) 알멜로의 폴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스테인 스하르스(29)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가볍게 성공했다.

골을 넣은 뒤에도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박지성의 헌신적인 몸짓은 계속됐다. 그는 상대 골 망에 머물러 있는 공을 향해 서둘러 달려갔고, 이후 경기장을 찾은 원정 팬들에게 오른손으로 힘차게 두 번의 간접 키스를 날리며 골을 넣은 자신을 향한 환호에 화답했다.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를 본 누리꾼들은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 진짜 멋지더라",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 짧게 하고 다시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뭉클했다", "박지성 키스 세리머니 영상 계속 보게 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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