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체가 주목! '손흥민-키슬링' 조합은 꿈의 공격듀오
  • 심재희 기자
  • 입력: 2013.08.08 12:08 / 수정: 2013.08.08 16:37

레버쿠젠의 새로운 공격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위)과 키슬링. /출처=분데스리가 홈피 영상 캡처
레버쿠젠의 새로운 공격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위)과 키슬링. /출처=분데스리가 홈피 영상 캡처

[ 심재희 기자] '레버쿠젠의 새로운 원투펀치!'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손세이셔널' 손흥민(21·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올 시즌 레버쿠젠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레버쿠벤의 새로운 꿈의 골잡이듀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관련 영상에는 사미 히피아(39) 감독과 슈테판 키슬링(29), 루디 펠러(53) 기술고문과 손흥민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히피아 감독은 "키슬링은 어떻게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안드레 쉬를레의 이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키슬링은 "다른 선수들이 새로 합류했다. 좋은 플레이를 함께 펼칠 수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키슬링이 새로운 파트너로 손흥민을 만났다"며 '레버쿠젠의 새로운 꿈의 공격듀오'라는 표현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해 매우 기쁘다. 레버쿠젠에 온 뒤 점점 더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의욕적인 자세를 취했다. 펠러 기술고문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키슬링과 손흥민이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튼 손흥민은 오는 10일 프라이부르크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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