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깜짝 놀란' 과르디올라, 짓궂은 선수들의 장난도 '즐거워!'
  • 김광연 기자
  • 입력: 2013.07.20 08:00 / 수정: 2013.07.20 08:00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8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 단체 사진 촬영 현장에서 골키퍼 톰 슈타르케의 장난에 깜짝 놀라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8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 단체 사진 촬영 현장에서 골키퍼 톰 슈타르케의 장난에 깜짝 놀라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김광연 인턴기자] '감독님 놀래셨죠?'


아기처럼 천진난만하게 선수 품에 안겼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 영상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튜브에는 바이에른의 펩 과르디올라(42) 감독이 팀 단체 사진 촬영 도중 서브 골키퍼 톰 슈타르케(32)의 손장난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슈타르케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는 순간, 손을 기습적으로 드는 '장난'을 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깜짝 놀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너무 놀란 자신이 부끄러웠던지 아예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슈타르케는 연신 감독의 머리와 몸을 안으며 미안해했고, 팀 동료들은 모두 즐거워했다. 슈타르게의 행동이 악의적인 것이 아닌 신임 감독과 친해지려는 표현으로 판단한 눈치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전에 FC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바이에른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이에른은 '맞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마리오 괴체(21)를 데려온 데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티아구 알칸트라(22)까지 영입하며 2013~2014시즌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영상] 선수 장난에 깜짝 놀란 과르디올라 '굴욕도 즐거워!' (http://youtu.be/eeulAtYX-84)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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