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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공개된 FC바르셀로나의 2012~2013시즌 원정유니폼을 입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왼쪽 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박물관에 전시된 홈·원정유니폼. / 바르셀로나FC 홈페이지 캡처 |
23일 국내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르셀로나 유니폼 공개됐을 때 비웃던 분들,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모습 보고도 비웃을 수 있는지 봅시다"라는 제목으로 원정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사진이 올라왔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이 모델로 등장해 새 유니폼 상·하의를 직접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귤장수네", "피서 나온 아저씨 같다", "마네킹이 입었을 땐 예뻤는데…", "실착이 더 안 예쁜 건 처음", "양말까지 그라데이션이었으면 유니폼계의 전설로 남았을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23일 나이키가 만든 2012~2013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ACBA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번 유니폼은 그라데이션 컨셉으로 홈용은 파랑과 빨강의 새로 그라데이션으로 원정용은 주황과 노랑의 가로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