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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조종기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메시와 무니에사 / '아이러브사커' 캡처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가 축구 실력 만큼이나 게임 실력도 뛰어난가보다.
최근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은 메시가 팀 동료 무니에사와 함께 게임 조종기를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사진을 공개하며 '토너먼트의 제왕(Champions of the tournament)'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메시가 축구 비디오 게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메시는 축구 게임도 잘하는가보다", "해맑은 모습이 인상적", "카리스마 메시가 아닌 인간 메시여서 보기 좋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 한 축구 커뮤니티에선 '메시의 취미생활'이란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메시는 지난 21일 5-3으로 이긴 그라나다와 정규리그 2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통산 234골로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메시는 올 시즌 54골로 1972~1973시즌 게르트 뮐러(독일)가 달성한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인 55골에 단 한골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