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광명시는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박승원 시장이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놀이·여가 공간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명시 청소년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 놀이·여가 공간 요구조사 결과 공유, 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소개, 시장과의 1문 1답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전용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조성, 영상·음악·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문 분야 교육 및 실습 기회 확대 등 평소 바랐던 정책들을 직접 제안했다.
가장 먼저 나온 목소리는 마음껏 운동하고 뛰어놀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였다.
이에 박 시장은 광명7동 둥지어린이공원 부지 일원에 2031년 완공을 목표로 '광명시 청소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동에 청소년들이 눈치 보지 않고 모여 대화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 일원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광명시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휴게공간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시설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공간에 대한 바람은 배움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도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영상·음악·디자인·프로그래밍 등 관심 있는 전문 분야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와 청소년미디어센터,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등 지역 내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청소년은 광명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청소년 정책과 시설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