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026 역사 교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11.06 17:07 / 수정: 2026.11.06 17:07
중·고교 역사 교사, 전문성 높이고 아산 역사 현장 탐방
6일 베스트웨스턴 아산호텔에서 도내 중·고 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역사 교사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6일 베스트웨스턴 아산호텔에서 도내 중·고 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역사 교사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역사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역사교육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6~7일 베스트웨스턴 아산호텔과 아산시 일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역사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지역까지, 역사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역사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역사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역사과 수행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 기준 수립, 성취평가제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와 동료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과 평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교실 밖 역사교육도 진행한다. 참가 교사들은 맹씨행단과 봉곡사, 외암민속마을 등을 찾아 아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살펴보고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역사적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며 역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역사교육은 과거의 사실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역사 교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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