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교육 체험의 장을 열고 지역 중심의 온종일 돌봄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6~7일 이틀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 일원에서 '2026 충남 앵커(ANCHOR) 돌봄·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동네 함께, 온마음 다해, 온종일 누리는 충남 온돌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밀착형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서대를 비롯한 도내 13개 앵커(ANCHOR) 사업 참여 대학이 준비한 44개 프로그램과 충남학부모회연합회가 운영하는 9개 특화 체험 공간 등 모두 53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 창작 랩과 드론 경주, 레고 코딩 등 신산업·정보통신기술(ICT) 분야부터 스내그 골프와 파크골프, 스마트 체조 등 체육·건강 활동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K-POP과 웹툰 캐릭터 제작, 전통 소리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어린이 첨단 농업 체험, 반려견 교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창의 체험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대학의 전문성과 시설, 학부모의 참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결합한 온돌봄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갑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한마당이 지역 대학과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돌봄·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밀착형 돌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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