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착한가격업소 64곳 지원…공과금·환경개선비 부담 던다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11.05 11:53 / 수정: 2026.11.05 11:53
이달까지 종량제 봉투·공과금·에어컨 청소 등 맞춤형 지원
전남광주시 남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남구
전남광주시 남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남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남구가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착한가격업소 64곳에 공과금과 환경개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남구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업소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종량제 봉투와 공과금 지원, 에어컨 청소 용역,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판 제공 등이다.

남구는 종량제 봉투와 공과금 지원으로 업소의 운영비 부담을 줄이고, 에어컨 청소를 통해 위생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세탁소, 사진관, 목욕탕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착한가격업소 64곳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는 자장면을 3500원, 아메리카노를 1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찌개류 5000원, 삼겹살 1만4000원, 커트 7000원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주민들은 남구청 홈페이지 생활정보 코너에서 착한가격업소의 위치와 연락처, 주요 메뉴 및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업소"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물가 안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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