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AI 전환 등 기술 공유…지역 소비 확대 기대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포스코그룹의 최대 기술행사인 테크포럼이 38년 만에 처음 전남광주 광양시에서 열린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백운아트홀과 Park1538 등에서 열리는 '제38회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89년 시작된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그동안 주로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38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광양시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대상 시상과 기조강연을 비롯해 에너지와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를 주제로 특별이슈 포럼과 기술세션이 진행된다.
광양시는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참석자들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이 늘면서 지역 상권에 소비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 서비스 관리를 강화하고, 공식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와 광양의 산업 인프라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그룹의 주요 기술행사를 지역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광양시의 산업도시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포스코그룹의 대표 기술행사가 광양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지역의 산업 기반과 도시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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