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목포시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야간 관광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포시는 유달유원지 일대에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목포대교와 바다가 어우러진 유달유원지의 해안 경관을 활용해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유달유원지 일대 옹벽과 해변에는 비디오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목포의 지역적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노후 조명도 교체하고 주변 경관조명을 개선해 해안 산책로와 유원지 일대의 야간 분위기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안 풍경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낮에는 바다를 조망하고 밤에는 빛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꾸몄다.
준공식은 목포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목포시는 유달유원지의 야간경관 개선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대반동 일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목포의 아름다운 바다와 빛, 영상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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