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31개 시·군 학부모 타운홀 미팅 마무리

  • 김선우 기자
  • 입력: 2026.10.31 09:44 / 수정: 2026.10.31 09:44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원·편한 교복 운영 방안 논의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교육감실 의정부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교육감실' 의정부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30일 의정부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도내 31개 시·군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 지원과 편한 교복 운영, 폰프리·RAS 교육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에 대해 "기존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교복 정책과 관련해 "교복 관련 행정업무는 교육지원청이 맡아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교복업체 간 담합 등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지난 9월 17일 화성을 시작으로 44일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 교육감은 순회 과정에서 학부모 네트워크 지원과 사교육비 경감,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체계 마련, 경기 남·북부 교육격차 해소 등을 논의했다.

또 안 교육감은 폰프리 스쿨과 RAS 교육, 교권보호 정책을 설명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의 '폰프리 홈' 실천과 RAS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고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학교장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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