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투자유치 위한 기업별 관리체계 강화 점검

  • 주남현 기자
  • 입력: 2026.10.30 16:45 / 수정: 2026.10.30 16:45
기업별 투자유치 진행 상황과 산업단지 조성 논의
나주시가 투자유치 사업발굴 및 지역개발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나주시가 투자유치 사업발굴 및 지역개발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더팩트ㅣ나주=주남현 기자] 전남광주 나주시가 29일 기업의 투자 문의를 실제 투자와 입주로 연결하기 위해 기업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산업단지 조성, 유휴부지 활용, 투자재원 연계까지 투자유치 전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강상구 부시장, 국·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투자유치 추진단 회의'를 열고 기업별 투자유치 진행상황과 산업단지 조성, 유휴부지 활용,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의 투자 문의나 상담을 일회성 접촉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결정과 공장 설립, 사업 추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후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기업과의 상담 이후 필요한 부지와 인허가, 인력 확보, 기반시설 등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구사항을 관련 부서가 함께 공유하고 단계별 후속 조치를 점검해 투자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2027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안2농공단지는 농공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마치고 조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으로 회의에서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산업용지 확보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노안일반산업단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추진 중이며 남평농공단지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는 혁신산업단지와 신도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13필지, 총 2만 9370평의 분양과 경매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별 부지 수요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산강정원과 영산강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시설 등 융복합 사업 모델도 구상해 관계기관 및 민간 투자자와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구체화와 펀드 연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투자의향 기업은 진행단계별로 꼼꼼하게 관리하고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국내외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기업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문의가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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