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어버스,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개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10.29 17:00 / 수정: 2026.10.29 17:00
항공·우주·방산 관련 기업 100여개 사 참여
조달·기술협력 수요 공유하며 공급망 진입 모색
29일 열린 에어버스(Airbus)와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모습. /대전시
29일 열린 에어버스(Airbus)와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모습.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10층 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글로벌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Airbus)'와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에어버스의 절충교역 사업과 글로벌 조달·기술협력 수요를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에어버스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절충교역은 해외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방산물자를 구매할 때 국내 기업의 수출이나 기술협력, 부품 생산 참여 등을 연계해 국내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 방산·항공우주 분야 기업 100여개 사가 참석해 에어버스와의 협력 및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어버스는 민간항공기, 헬리콥터, 방위·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으로 글로벌 조달체계와 공급업체 요구사항, 지속가능한 공급망 정책 등을 소개하고, 민간항공기·우주시스템·군용항공기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구체적인 기술과 제품 분야를 소개했다.

또한 협력 경험이 있는 국내기업의 사례를 통해 에어버스와의 협력 과정과 장점, 국내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해 참가기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에어버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인 에어버스의 조달·기술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방산기업과 지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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