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두 어머니 모시는 유화자 씨에게 '효행감사장' 수여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10.29 16:06 / 수정: 2026.10.29 16:06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두 어머니를 향한 16년 간의 효심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두 어머니를 16년 간 모셔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부터 효행감사장을 받은 대전시 대덕구민 유화자 씨. /한국호문화진흥원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두 어머니를 16년 간 모셔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부터 '효행감사장'을 받은 대전시 대덕구민 유화자 씨. /한국호문화진흥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해 온 대전시 대덕구민 유화자 씨를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행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화자 씨의 효행은 16년 전 시어머니를 모시기 시작하면서 이어져 왔다. 한집에서 생활하며 시어머니의 곁을 지켜온 유 씨는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게 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일상을 함께하며 정성을 다해 봉양해 왔다.

또한 옆집에 거주하는 친정어머니까지 살뜰히 챙기며 두 어머니 모두에게 한결같은 정성을 다하고 있다.

유 씨는 이를 특별한 희생으로 여기기보다 가족으로서 자연스럽게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며 묵묵히 효를 실천해 왔다. 이러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웃들도 오랜 시간 한결같은 그의 정성과 효심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 씨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효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님께 먼저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을 돌아보는 봉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내 가족과 부모님을 살피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두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모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춘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효를 실천해 온 유화자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와 돌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효를 실천하고 있는 숨은 주인공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따뜻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