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광주김치축제, 5만여명 ‘김치파티’ 즐겼다

  • 최치봉 기자
  • 입력: 2026.10.29 09:12 / 수정: 2026.10.29 09:12
‘압도하라!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청사 광장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광주시
‘압도하라!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청사 광장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최치봉 기자] 연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제33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9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압도하라!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청사 광장과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김치를 콘텐츠로 활용한 이색 상품(굿즈)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로 젊은층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치의 친숙한 이미지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김치 티셔츠', '김치가 최고심', '타포린 백팩' 등 다양한 상품(굿즈)과 김치축제에 참여한 김치명인·업체의 김치를 랜덤으로 맛볼 수 있는 ‘김치 랜덤팩’ 등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인기를 얻었다.

축제 현장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전하며 방문객과 소통했고, 김치를 즐기고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소개했다. 전남광주 통합관으로 운영된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에서는 김치와 지역 농수산물을 선보여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김치마켓은 축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통령상 수상 김치와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 가지각색의 김치를 선보였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됐다. 광주청사와 광장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광주김치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청사 광장을 시민에게 열린 문화·소통 공간으로 확장했다.

특히 광주청사는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과 문화가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서 축제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실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천 시 외부 프로그램을 실내로 전환 운영하는 등 기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의 체류시간과 만족도를 높였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