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 하천을 도심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복개 하천을 도심 친수·생태 공간으로 되 살린 '굴포천 생태복원 사업'이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부평구와 함께 추진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굴포천 생태복원사업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하천 복원 및 치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 중 안정적인 치수 기능을 확보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쳤으며, 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됐던 하천을 시민 일상 속 수변공간으로 되살린 프로젝트로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 원을 투입해 약 4년간 공사를 거쳐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 선정은 굴포천 복원을 위해 부평구와 함께 다각도로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심 내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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